공공건축물 유형별 공사비 분석결과 발표…청사, 학교 등의 적정 건축 공사비 기준 제시 정부 재정건전성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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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물 유형별 공사비 분석결과 발표…청사, 학교 등의 적정 건축 공사비 기준 제시 정부 재정건전성에 기여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6월23일(금) 정부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축물의 공사비 기준이 되는 유형별 공사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달청이 발표한 유형별 공사비 분석 자료는 정부 예산의 편성과 사업비 관리 뿐 아니라 공공 발주기관이 시설사업을 계획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공사비 분석 자료는 청사, 학교, 체육 및 의료시설 등 23개 유형으로 총 60개 공사의 내용과 공사비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어 유사한 공사의 공사비를 추정할 수 있다.

 

공사 유형은 매년 공공 건축물의 발주 경향에 따라 조정하며 2016년 분석대상은 청사, 초·중·고등·대학교, 경찰서, 우체국, 도서관, 연구소, 공장, 창고, 여객터미널, 기숙사, 관제센터, 격납고 등 23개 유형으로 구성되며, 또 민간 발주자나 설계 회사가 사업 초기 단계의 개략공사비를 확인하거나 건설 회사가 입찰하기 전 편성된 공사비의 적정성을 판단할 기준이 된다.

 

2016년 공사비 분석 결과, 공공건축물 단위 면적(㎡)당 평균 공사비는 약 219만 원으로 전년 대비 0.52% 증가했다.

 

평균 공사비는 시설자재비 감소(-1.61%)에도 시중노임단가가 상승(6.29%) 하면서 전체적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건축물 유형별로 항만여객터미널, 전시시설, 관제센터, 체육시설의 평균 공사비가 높고 구조가 단순하고 표준화된 창고, 주차시설 등의 공사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경간구조 등 고난이도 공법을 적용, 부지 특성에 따라 연약지반 보강 및 특수한 기초구조를 적용하거나 고도화된 설비를 도입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현호 시설사업국장은 “공사비 분석 절차를 체계화하고 표본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전산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분석 범위를 모든 공사로 넓혀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 일반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거시설 등의 공사비 정보도 제공하여 공공?민간의 건축 공사비 백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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