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유전자변형 카놀라 동시검출법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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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유전자변형 카놀라 동시검출법 특허 등록

 

 

▷ 5종의 유전자변형 카놀라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방법과 키트를 개발하여 특허 등록 완료
▷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의심시료 분석에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여 LMO 유출 확산 방지에 기여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국내에 수입과 유통이 승인된 7종의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 LMO) 카놀라 중 5종의 LMO 카놀라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여 최근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 LMO): 유전자변형기술로 생물의 유전자 중 유용한 유전자를 취하고 목표로 하는 생물체에 삽입하여 특정한 목적에 맞도록 만든 생물체)

 

이번 특허 등록은 국립생태원에서 수행중인 ‘자연생태계 내 유전자변형생물체 선별기술 개발’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월 18일에 특허를 등록했다.

 

카놀라(Canola)는 유채(Brassica napus)를 품종 개량한 유지작물로 다양한 종류의 LMO 카놀라들이 개발되어 식품용과 사료용으로 국내에 수입·유통 중에 있다.

 

특허 등록된 카놀라 동시검출법은 5종류의 LMO 카놀라를 단 1회의 ‘다중 중합효소연쇄반응’으로 동시에 검출해낼 수 있다.

(다중 중합효소연쇄반응(Multiplex-Polymerase Chain Reaction; Multiplex PCR): 여러 종류의 프라이머(시발체)를 이용하여 특정 유전자를 증폭하는 기술)

 

5종의 서로 다른 특이 프라이머(시발체)를 모두 혼합하여 ‘다중 중합효소연쇄반응’ 기술로 증폭한 후 전기영동으로 분리하면 5개의 밴드가 사다리 모양으로 각각 분리된다. 이를 통해 해당 시료가 어떤 LMO 카놀라인지 분별할 수 있다.

 

‘다중 중합효소연쇄반응’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분석법에 비해 소량의 의심 시료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나머지 2종의 LMO 카놀라도 동시검출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2009년부터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수행한 ‘LMO 전국 자연환경 모니터링 사업’을 이관받아 2014년부터 매년 전국의 LMO 카놀라 의심시료를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

 

이번 특허 등록 기술은 ‘LMO 전국 자연환경 모니터링’ 사업의 분석에 활용될 예정이며, 국립생태원은 LMO 발견 시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추가 확산·유출 방지 등 LMO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국립생태원이 LMO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적재산권 창출 등 산업화와 응용연구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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