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외교장관 전화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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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외교장관 전화통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3(월) 오후 16:30-16:40간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교장관과 통화하였다.

 

라브로프 장관은 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앞으로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금주 함부르크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 계기 한-러 정상회담과 문재인 대통령의 제3차 동방경제포럼(9.6-7, 블라디보스톡) 참석을 기대하고 있다고 하였다.

강 장관은 한-러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실질적 발전에 대한 우리 신정부의 의지를 강조하고, 한·러 관계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긴밀히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 장관은 우리 국회와 러시아 하원 공동 주최로 지난달 서울에서 개최된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의 성과를 평가하고, 양국 의회간 활발한 협력에 만족을 표하였다.

 

강 장관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갈수록 고조되는 현 상황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 억제와 비핵화 대화 견인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하고,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러시아가 적극 협조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런 점에서 북핵 문제 관련 한러 양국간 각급에서의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보다 강화해나가자고 하였다.

라브로프 장관은 한국 신정부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제재와 대화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한 주도적이고 능동적 역할을 펼쳐나가고자 하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면서, 러시아로서는 북핵 문제 관련 한국과의 협력을 가일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라브로프 장관은 보다 심도있는 협의를 위해 강 장관이 이른 시일내 러시아를 방문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양 장관은 금번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 계기 조우를 시작으로, 다양한 만남을 통해 양국간 현안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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