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한 뜻으로 절약동참‥14회 에너지의 날 행사 성황

[법률신문 리걸헤럴드] legalherald.co.kr 법률신문 리걸헤럴드(LegalHerald)

저녁 9시부터 9시 5분까지 5분간 주요 건물 소등

경기도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제14회 에너지의 날 행사’가 2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저녁 7시 30분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에너지의 날 기념식’에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이필운 안양시장,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등 경기도 및 안양시, 시민단체,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평화로 만드는 반짝이는 밤하늘’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건강한 에너지로 자립하기 경기도를 목표로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갖고 열렸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안양시가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했으며, 경기도에너지센터, 에너지시민연대인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안양YWCA가 주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한 행사 슬로건 점등, 시민 촛불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가수·합창단을 초청해 진행하는 ‘별빛 콘서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저녁 9시부터 9시 5분까지 도 전역 31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소등 행사’가 이날 행사의 백미였다.

실제로 저녁 9시 정각, 평촌중앙공원 기념식장을 비롯해 안양시청, 안양시의회, 아크로타워, 아파트 등 주요 건물에서 5분간 소등이 시작되자 행사장 곳곳에서 박수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 밖에도 친환경에너지 체험,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모기기피제 만들기, 환경학교 버스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이벤트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에너지 체험부스’, 범계역 및 평촌일대에서 에너지절약 확산을 위한 ‘청소년 서포터즈’ 캠페인 활동 역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한뜻을 모아 참여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경기도의 에너지비전 2030의 실현은 도민의 호응없이 불가능하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