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업단지 근로자 출퇴근용 전세버스 운행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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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산 반월 산단·양주 검준/홍죽 산단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고시

안산 반월산업단지와 양주 검준·홍죽 산업단지에 공동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안산 반월산업단지와 양주 검준 및 홍죽 산업단지를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이 가능한 산업단지로 27일에 지정·고시했다.

이는 지난 7월 21일 열린 ‘제2회 경기도 버스정책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당시 위원회는 3개 산업단지의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 필요성을 인정하고 대상 산업단지로 지정고시하기로 결정했었다.

특히, 안산 반월산단의 경우 ‘2016년도 2회 버스정책위원회’를 통해 통근용 전세버스를 2016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운행을 허용하고, 경기연구원의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운행 지속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버스정책위원회에서는 경기연구원이 통근버스 운행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제시함은 물론, 안산시 측에서도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 차원에서 통근버스 지정유지를 지속 요청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양주 검준·홍죽 산단은 열악한 대중교통 여건으로 중소기업들이 인력난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으며, 특히 산업단지 내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점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산단 측은 이번 고시로 출퇴근 및 주차난 해소와 함께, 장기적으로 인력난 해소와 소방차량의 접근성 확보 등의 효과까지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고시를 통해서 근로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고 입주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버스정책을 통해 일자리 많고 행복한 경기도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에는 90여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고시 지정을 통해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이 가능한 산업단지는 이번에 지정된 3개 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11개소이다.

안산시 반월산단은 현재 6천3백여 개사 13만6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양주 검준 산단과 홍죽 산단에는 85개사 2천여 명이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