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란 가을의 정취가 나와 너에게 평온하게 다가오는… 부산시,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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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건물에 아름답고 좋은 글귀를 담아 시민에게

사랑, 용기, 희망을 주는 문화적 향기를 불어넣어 도시브랜드 제고에 기여

 

부산시청사 외벽에 계절의 전령사(傳令使), ‘부산문화글판’이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시민들에게 가을을 알리려 다가선다.

 

부산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시민 공모를 실시해 총 592작품이 접수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가을편 문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문안 ‘더디 여물어도 괜찮아’ 는 정지윤 씨가 창작한 작품으로 9월부터 11월말까지 시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정지윤 씨는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떠올릴 수 있는 잘 여문 열매를 노력의 성과, 결실 등에 비유해 이미 열매 맺은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조금 더디더라도 당신만의 열매도 언젠가는 탐스럽게 무르익을 것이니 괜찮다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문안에서 가을하늘 아래 곡식이 익어가는 가을들판을 바라보며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주변사람이 힘을 내도록 격려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부산문화글판 겨울편’은 10월에 문안 공모를 실시한다. 문안 내용은 시민에게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주는 25자 이내의 짧은 글귀이면 되고, 본인 창작 작품이나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것 모두 가능하다. 부상은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가작 20명에게는 각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