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이-스쿨(e-School) 운영사업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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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대행 류방란)은 2018년 1월 23일(수), 서울 엘타워(eltower)에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학생선수 이-스쿨(e-School) 운영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2017학년도 이-스쿨(e-School) 운영 성과, 운영 우수사례 및 학생선수, 학부모, 학교운동부지도자, 교사 소감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사업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담당교사 및 시도교육청 장학사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학생선수 이-스쿨(e-School) 운영사업’은 중?고등학교 학생선수들의 대회출전 및 훈련참가에 따른 수업결손 보충 등 학습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시공간의 제약 없이 활용 가능하여 국제경기 참가자도 해외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15년부터 이-스쿨(e-School) 학습시스템을 구축하고, ’16년 127교 시범운영을 거쳐, ’17년에는 학생선수가 소속된 전국 중?고등학교로 전면 확대하여 운영하였다.
학교와 학생들의 자율 참여임에도 불구하고, 2017년 전국 2,300여 개 중 고등학교, 약 40,000명(88.4%) 학생선수가 이-스쿨(e-School)을 통한 학습에 참여함으로써, 학생선수들의 수업결손 보충 및 학습권 보장에 대한 필요성과 이-스쿨(e-School) 운영 의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중학교 1,430개교, 학생 20,204명, 고등학교 928개교, 학생 18,896명 참여
2017년 이-스쿨(e-School)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선수, 학부모, 교사들은 전반적으로 이-스쿨(e-School) 필요성과 효과에 긍정적인 응답을 보였다.
학생선수들은 이-스쿨(e-School)이 수업결손에 대한 보충수업으로써 효과가 있으며(85.4%), ‘공부습관 형성(83.5%) 및 부족한 수업을 따라가는데 도움(82.1%)’이 될 뿐만 아니라 ‘성적향상에도 어느 정도 도움(78.3%)’이 되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학부모와 교사들도 ‘이-스쿨(e-School)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할 것이며, 다른 학생들에게도 추천하기를 희망한다.’고 응답하였다(학부모 78.3%, 교사 91.3%).
이-스쿨(e-School) 운영학교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학교현장에서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일반화할 수 있는 좋은 사례들이 다음과 같이 발표되었다.
서울 종암중학교에서는 학생선수들의 학습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종암쓰리이(3e)* 운영’을 통해 내실 있는 이-스쿨(e-School) 운영과 학습멘토링제 실시 등으로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 종암3e(e-school로, exciting한, education) 운영전략: 공부도 운동도 즐겁게 하는 학생선수 만들기
충남 대천중학교는 교직원 연수, 매시간 학습노트 점검, 이-스쿨(e-School) 우수상을 시상하는 등 적극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선수들의 기초학력이 향상되고 동시에 대회 입상 실적도 향상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그 밖에도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우수학교 사례들이 소개되었으며, 이러한 우수사례는 자료집으로 제작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학교운동부지도자, 학부모, 학생선수 소감 발표를 통해 이-스쿨(e-School) 관련 경험과 그 느낌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나누었다.
한성재 책임교사(낙동중)는 “이-스쿨(e-School)은 학교운동부 애들에게 참 필요하고 좋은 보충 학습프로그램이다. 이-스쿨(e-School)수업을 들으면서 학교운동부 학생선수들이 최저학력기준을 모두 넘어 섰고, 교과 성적도 향상되는 것을 보면서 그 효과를 실감하였다”라고 말했다.
김숙경 학부모(송곡여중)는 “교육부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이-스쿨(e-School)을 만들어주셨다고 하니, 공부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 같아 기뻤다. 아이들이 운동 시작할 때부터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전무이사가 “학생선수 미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특별초청 강연을 하였으며, 중?고등학교 학생선수들의 더 나은 학습 환경과 미래 진로 준비를 위해 이-스쿨(e-School)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스쿨(e-School) 운영사업이 중·고등학교 학생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육성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육성하여 보다 다양한 진로를 꿈꿀 수 있는 학습 환경 마련이 중요한 만큼, 교육부는 학교 현장에서의 이-스쿨(e-School)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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