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지역 여행 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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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지역 여행 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주의 당부!

◇ 2018년 신고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환자 147명 중 110명(74.8%) 동남아 방문
* 장티푸스 환자 68명 중 40명(58.8%), 세균성이질 환자 79명 중 70명(88.6%)

 

◇ 동남아시아 지역 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포장된 물과 음료수 마시기 등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8년 신고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환자가 전년 대비 급증*하고(2018.2.26.기준), 이 중 74.8%(110명)가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할 때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 장티푸스 : ’17년 14명(국내발생 9, 해외유입 5) → ’18년 68명(국내발생 27, 해외유입 41)
* 세균성이질 : ’17년 24명(국내발생 2, 해외유입 22) → ’18년 79명(국내발생 9, 해외유입 70)

 

< 해외 여행자 대상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

  •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익혀먹기
  • 물과 음료수 마시기
  • 음식 먹기 않기
  • 채소는 먹기 전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먹기

 

○ 제1군 법정감염병인 장티푸스는 장티푸스균(Salmonella Typhi)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으로 균 감염 3일~60일 후 고열, 두통, 변비 또는 설사, 장미진(장미빛 반점), 비장 비대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우리나라에서는 연 100~300명 정도 발생한다.

– 2018년 2월 26일 현재 장티푸스 신고환자 68명의 역학조사서를 확인한 결과, 40명이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한 후 고열, 두통,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나타냈다.

○ 세균성이질 또한 제1군 법정감염병으로, 이질균(Shigella spp.) 감염에 의한 급성 장관 질환이고, 균 감염 12시간~7일 후 발열, 구토, 복통, 수양성 또는 혈성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우리나라에서는 연 100~300명 정도 발생한다.

– 2018년 2월 26일 현재 세균성이질 신고환자 79명의 역학조사서를 확인한 결과, 70명이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필리핀, 베트남, 인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한 후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을 나타냈다.

 

□ 질병관리본부는 동남아시아 여행 후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콜레라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고 국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 여행 중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 길거리 음식 먹지 않기, 포장된 물과 음료수 마시기, 과일‧채소는 먹기 전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한다.

○ 귀국 후 공항에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발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여 검사를 받고, 결과 통보 시까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자제하도록 한다.

○ 입국 후 발열, 설사, 복통과 같은 장관 감염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도록 한다.

 

□  또한, 동남아시아 여행 후 발생한 설사 감염병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에서는 지체 없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