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육청·서울 성동구 민원 해결 돋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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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시상

 

◆ 서울시 성동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이사에 따른 부담이 타 지역에 비해 훨씬 적다. 구내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임대차 계약 확정일자 부여 업무까지 처리해 주기 때문이다. 특히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취약계층이 확정일자를 부여받지 못해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배려했다. 더불어 혼인신고 시 구청에서 전입신고까지 대행해줘 주민센터를 별도로 방문해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였다. 다문화·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는 무료작명 서비스를 제공해 소외계층에게 먼저 다가서는 행정으로 찬사를 받았다.

정부의 민원업무는 ‘일선 행정의 꽃’으로 불린다. 현장 일선에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민원 업무를 우수하게 수행한 기관에 울산광역시 교육청과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민원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평가 결과 ▲대통령 표창은 울산광역시 교육청과 서울특별시 성동구▲국무총리 표창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세종특별자치시, 전라남도 여수시, 경상남도 창녕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농촌진흥청, 경상남도 교육청, 충청남도, 경기도 평택시, 충청남도 청양군, 부산광역시 사하구 등 10개 기관이 수여했다.

각 수상기관의 민원우수공무원에게는 각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더불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게는 재정 혜택으로 특별교부세를, 중앙기관에는 포상금을 표창 훈격에 따라 차등지급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그간 여러 기관이 분산 수행하던 민원 평가를 ‘16년 통합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가 합동 평가하는 것이다.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를 점검해 미흡한 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평가결과에 따른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평가 미흡 기관에 대해 교육·자문상담을 실시해 민원서비스 수준 제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2016.10.1.~2017. 9.30. 까지 대상기관의 민원제도 운영 및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3개 분야 23개 지표*로 평가했고, 평가 분야별 기관점수를 합산해 평가등급(최우수, 우수, 보통)을 부여했다.

이날에는 ’2018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지침’ 및 ’자치민원 관리 운영 지침‘,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지표 설명이 병행됐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는 단순한 행정서비스 제공에서 더 나아가 국민에게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라면서, “사회취약계층을 배려한 포용적 민원서비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