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 국민안전 체감도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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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국민안전 체감도 회복세

 

안전 체감도 5점 만점에 2.77점으로 상반기 2.64점 대비 소폭 상승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일반국민(전국 19세 이상), 중‧고생,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하반기의 「국민안전 체감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였다.

 

 

국민안전 체감도는 우리 사회의 안전에 대한 주관적인 위험 인식으로 지난 2013년부터 조사를 해 왔다. 주요 설문항목은 국민 체감 안전도, 국민 안전의식 수준 및 성‧가정‧학교폭력 안전도 등이다.

 

먼저, 우리 국민이 느끼는 사회의 전반적인 안전 체감도는 작년 하반기 5점 만점에 2.77점으로 조사되어, 작년 상반기 2.64점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포항지진(11월), 제천화재(12월) 등 재난‧사고에도 불구하고,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긴급재난문자 발송, 수능연기 결정 등 신속한 현장 대응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이 거주하는 지역에 대한 체감 안전도는 모든 조사 대상에서 사회 전반의 안전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전반의 안전 체감도에는 정치‧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반면, 실제 생활공간은 자신에게 익숙한데다 위험 요소도 사전에 인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2개 재난안전 유형*별 안전도는 상반기에 비해 모두 증가하였으나, ‘사이버 위협(2.30점)’, ‘환경오염(2.39점)’, ‘교통사고(2.43점)’는 상‧하반기 모두 하위권을 차지하였다. 이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거나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유형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불안감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원전사고(2.96점)’ 유형의 경우 상반기(2.68점)에 비해 안전도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이는 새 정부의 탈원전 기조, ‘신고리 원전 공론화‘ 추진(11월) 등을 통해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일정부분 해소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일반국민이 생각하는 ‘안전의식 수준’은 2.73점인 것으로 나타나 상반기(2.70)에 비해 소폭 상승하였다. 한편, 전문가(2.85점)는 일반국민에 비해 상반기 대비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 상대적으로 우리 국민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게 평가하였다.

 

학교‧성‧가정폭력 안전 체감도의 경우, 먼저, ‘가정폭력’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안전 체감도는 3.61점으로 상반기(3.58점) 대비 소폭 상승하였고, 전문가의 경우 체감도 상승폭(0.24점, 3.22점 → 3.46점)은 더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폭력’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안전 체감도는 2.79점으로 나타나 상반기(2.75점) 대비 소폭 상승한 반면, 청소년의 안전 체감도(2.73점)는 상반기(2.83점)에 비해 다소 하락하였다. ‘학교폭력’의 경우, 일반국민과 청소년의 안전 체감도는 각각 2.73점, 2.91점으로 상반기(각각 2.79점, 3.01점)에 비해 다소 하락하였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사회에 대한 안전 체감도가 상승하고 있어 다행스럽다.”라면서, “올해에는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할 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국가안전대진단과 같은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국민 불안감을 적극 해소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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