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100억 규모 방글라데시 항만 설계·감리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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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 100억 규모 방글라데시 항만 설계 · 감리사업 수주

– 해수부, 방글라데시와의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 성과 거둬 –

해양수산부 (장관 문성혁) 는 방글라데시 정부가 발주한 ‘파이라항 컨테이너 터미널 설계 및 감리사업’ 국제입찰에서 세계 유수의 기업을 제치고 우리기업 (건화-대영-희림 컨소시엄) 이 수주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방글라데시 파이라항 1단계 컨테이너 터미널, 도로, 교량 등에 대해 설계 및 감리하는 사업으로, 2019년 5월부터 2022년 5월까지 3년간 실시된다.

 

총사업비 약 5억 달러 중 이번 회차 용역의 사업비는 1천만 달러 이며, 국내 (건화-대영-희림 컨소시엄) 기업은 4월 23일 방글라데시 파이라항만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번 수주는 우리 정부가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국가들을 지원 해 온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기술용역 무상 제공)’이 민간 기업의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과, 그간 항만건설 대비 실적이 미약했던 엔지니어링 분야의 해외진출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방글라데시의 효율적인 항만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항만의 타당성조사 * 를 제공하고, 항만관계관 초청연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방글라데시와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 방글라데시 주요 3개항(①치타공 베이터미널 ②파이라항 ③메그나 내륙항)의 타당 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지원(2018. 2.~2019. 4.)

 

특히, 올해 4월 1일에는 양국 간 항만분야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와 우리 기업의 방글라데시 항만개발사업 투자·참여를 위해 정부 간 ‘ 항만 개발협 력 양해각서 * ’를 체결한 바 있어, 앞으로 양국 간 항만분야 협력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양해각서 주요 내용) 항만개발 투자 참여 지원, 항만과 터미널 운영분야의 기술· 경험 공유, 항만 전문가 등 인적자원 교류 및 훈련 제공 등

 

오운열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최근 방글라데시는 높은 경제 성장률에 힘 입어 항만 물동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나, 항만시설 부족 으로 체선이 심화되어 치타공 베이 터미널, 파이라항만 등의 신항만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라며,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글라데시 정부 및 관계 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