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물 분야 국제연구교육센터 국내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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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물 분야 국제연구교육센터 국내 개관

국내 수자원 분야 축적된 경험·기술 개도국에 체계적으로 보급·확산

우리나라의 수자원 확보·관리·용수 공급 등 스마트한 물 관리 기술을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에 전할 수 있는 유네스코 센터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 이하 K-water)는 지난 2013년도에 유네스코의 승인을 받아 진행되기 시작한 ‘유네스코 물 안보 및 지속가능 물 관리 국제연구교육센터’(i-WSSM)의 개관 기념식을 8일(목) K-water 인재개발원(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 i-WSSM: International centre for Water Security and Sustainable Management under the auspices of UNESCO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i-WSSM)는 물 관련 연구와 교육, 정보 허브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수자원 분야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개도국에 보급하기 위한 기관이다.

개관 첫 해인 올해에는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 물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국가의 실제 사례와 현장을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국제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또한, 현지진단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물 문제 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현지 지원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와 K-water는 지난 2011년에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불균형 해소, 물 산업 해외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유네스코에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i-WSSM) 국내 유치를 제안했다.

제37차 유네스코 총회(2013년 11월)에서 우리의 제안을 승인했고, 이후 정부 간 협정서 체결(2016년 12월)에 따라 유네스코 카테고리Ⅱ 센터 설립이 확정되어 이번 국내 개관으로 이어졌다.

유네스코 카테고리Ⅱ 센터는 유네스코와 소재국 간의 협정에 따라 소재국의 인적·물적 자원으로 운영되는 기관을 의미한다.

이번 개관 기념식에는 유네스코 측 대표와 인도네시아, 네팔 등 회원국 대표, 국토교통부, 외교부, 농림수산부, 유네스코 한국 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K-water와 수자원학회 등 국내 전문가 그룹이 참여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i-WSSM)의 설립을 통해 우리나라가 오랫동안 축적한 물 관리 경험과 고도의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체계적으로 보급하고 확산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 개발을 통한 물 안보 전략을 지원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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